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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좋아요 늘리기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주도에서 민생토론회를 열고 임기 내 제주도에 상급 종합 병원이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제주도를 찾은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주도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에서 ‘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를 주제로 29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제까지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하고 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민생토론회를 열었다.윤 대통령은 “정부는 제주도와 같은 지역에도 고난도 중증 응급 진료가 가능한 지역 완결적 필수 의료 체계를 위해 의료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제주는 섬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특별한 정책 고려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제주도의 의료 환경부터 확실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현재 제주도에는 70만 명이 거주하고 있고 매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해 의료 수요가 늘고 있지만 서울과 진료 권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