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집이 동굴이었을 때 숲은 길이었고 창이었으며 쉼터였다
숲을 향해 열린 창 하나, 둘 그리고 셋에 이르는 동안
이 건축의 파사드는
어느 한쪽을 위해 디자인된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이 건축의 모든 정면은 모든 배면이고
모든 측면은 또 다른 정면이다
​
집은 동굴이기 때문이다
숲이기 때문이고 길이기 때문이다

언덕을 오르는 긴 램프에 불이 켜지면 푸르렀던 숲은
깊은 어둠을 준비한다
단단하지만 단순한 매스로 구성된 독립된 공간은
깊고 가파른 경사지에 잠겨있다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수평선에선 하루 종일 빛이 출렁인다
우리가 잠시 잊고 지내던 파란 하늘이거나
바람 부는 오후일지라도 숲 속 공터엔 작은 평화가 있고
동굴에 울려 퍼지는 두런거리는 낮은 소리는
태초의 시이며 자장가다 _설계자 강신천

Episode II 

디자인 호텔 무무

 

무무의 모든 호텔 객실은 단독형으로 개별 정원이 있으며

2인 전용 4동의 객실: 프렌치화이트 리넨베이지 새들브라운

프렌치그레이가 있습니다

게스트 전용 카페에서 웰컴티와 브런치를 제공하며

테라스에서 바비큐를 할 수 있습니다

(BBQ Package 사전주문) ​

​*취사 불가​

*반려견 입실 금지

​​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브런치 09:30~10:00

웰컴티 15:30~17:30 

 

 

 

 

Amenity

  

게스트전용 카페: 웰컴드링크, 브런치 서비스

전객실 와이파이 프리존

유기농 샴푸와 보디클렌저, 치약

아로마테라피 입욕제(새들브라운 제외)

테라스 노천 스위밍스파(프렌치그레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