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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법 교과서에 ‘간첩’으로 소개된 납북 어부···재심 무죄 이어 진화위서 ‘진실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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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 2024-10-17 16:38 조회 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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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 북한에 끌려갔다가 귀환한 뒤 간첩으로 몰렸던 어부 신평옥씨(85)가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이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도 진실규명 결정을 받았다.16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진화위는 신씨가 자신의 뜻과 달리 납북돼 귀환한 뒤 불법 감금됐고, 가혹행위 등 위법한 수사를 받은 점을 인정했다. 진화위는 신씨뿐 아니라 신씨의 가족과 친인척도 수사·정보기관의 감시에 시달렸다며 지난 4일 진실규명 결정을 통지했다.진화위는 국가가 신씨에게 사과하고 피해회복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서해에서 발생한 납북귀환 어부 사건 중 첫 번째 진실규명 결정이다.신씨는 1971년 5월 유자망 어선 동림호의 선장으로 전북 군산항을 떠나 조기 잡이에 나섰다가 인천 연평도 인근에서 북한 경비정에 납치된 뒤 이듬해 인천항으로 귀환했다.이후 영장 없이 구금돼 위법한 수사를 받다가 반공법·수산업법·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심은 신씨가...
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를 개최했다. 허 대표 취임 후 처음 마련한 협력사 초청 행사다.허 대표는 “협력사는 GS건설의 가장 중요한 고객이자 파트너라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공정거래질서 확립과 실효성 있는 협력사 지원제도를 통해 동반성장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 GS건설은 협력사들과 지난 7월 선포한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한편 GS건설의 최신기술을 선보였다. GS건설 관계자는 “협력사 시상 및 대화의 자리를 넘어 GS건설의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GS건설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 지급’을 비롯해 안전담당자 배치 및 비용지원 제도 등 협력사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국제표준기구 인증을 취득한 ‘GS건설 안전혁신학교’에서 협력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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