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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팔로워 여야 의원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YTN 민영화와 TBS 폐국 위기를 두고 충돌했다. 야당 의원들은 YTN 민영화 절차 전반의 위법성을, 여당 의원들은 ‘김어준의 뉴스 공장’ 등 TBS 편향성 논란을 집중 공격했다.야당 의원들은 15일 국감에서 YTN 매각 절차 문제 전반을 짚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전KDN과 한국마사회 등 대주주들은 (YTN에 대한 지분을) 팔 의사가 없었으나 윤석열 정부가 대주주의 팔을 비틀어 매각시켰다”고 했다. 두 공기업은 2022년 8월 정부 소관부처에 YTN의 재무 상태와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취지의 혁신안을 보냈는데, 정부 권고 직후 급작스럽게 지분 매각에 나섰다는 것이다.과방위원장인 최민희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고한석 언론노조 YTN지부장은 “김장현 한전KDN 사장이 여권 인사들로부터 YTN 매각을 하루빨리 하라는 전화를 많이 받는다고 들었다”고 하자 최 의원은 “두 공기업 지분이 정치적 압박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