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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 2024-10-23 16:17 조회 2회 댓글 0건본문
명태균씨가 자신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한 미래한국연구소의 직원이 “(명씨가) 돈 손 안 댔다 하는데 n분의 1 해가지고 다 들고 갔다”고 말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미래한국연구소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경선, 본선 기간 다수의 미공표 여론조사를 실시한 기관으로 명씨가 실질적 운영자이자 소유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경향신문은 이날 입수한 2023년 5월2일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강혜경씨의 통화 녹취록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김 전 의원은 미래한국연구소를 언급하며 “명태균이가 바람 잡아가고 윤 대통령을 돕느라고 벌어들이는 돈의 대부분을 거기다 썼지 않나”라며 “그 와중에 (미래한국연구소 소장) 김○○이는 자기가 가져갈 거 다 가져갔잖아”라고 주장했다.강씨는 명씨가 미래한국연구소 업무와 관련해 돈을 받아갔다고 주장했다. 강씨는 “(명) 본부장님은 우리가 대선 여론조사 이래저래 해가지고 (김영선) 의원님 공천을 받아왔다, 이렇게 말씀한다”며 “지금 ...
윤석열 대통령을 인터뷰하며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백을 ‘파우치’라고 부른 박장범 KBS 앵커가 ‘왜 명품백이라고 부르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수입 사치품을 왜 명품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앵커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사장 지원자 면접심사에서 ‘파우치 논란’ 관련 질문에 “기본적으로 언론에서 구분하는 품목은 생필품과 사치품 두 가지 분류이지, 명품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앵커는 지난 2월7일 KBS 1TV를 통해 방송된 윤 대통령 신년대담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김 여사가 받은 디올 명품백을 두고 “이른바 파우치, 외국 회사 조그마한 백”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KBS가 사안을 축소하려 한다’ ‘대통령 심기 경호’ 등 비판이 일었다.박 앵커는 면접에서 “대통령이라고 해서 특별히 용어를 선택하거나 하진 않았다”며 “제품명 자체가 디올 파우치이고, 방송에서 회사 이름을 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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