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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 2024-10-27 17:58 조회 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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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외도를 의심해 살해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 22부(부장판사 오상용)은 24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6)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5월20일 오후 2시 15분쯤 연인 관계였던 50대 여성 B씨가 운영하는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를 찾아가 B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B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외도를 의심하고 말다툼을 하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범행 직전 B씨의 동업자에게 연락해 B씨의 출근 여부를 파악하는 등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말다툼 과정에서 B씨가 모욕적인 발언을 해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피해자의 주장대로 모욕적인 발언을 들은 사정이 있더라도 살인 행위는 합리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피해자의 고통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이고 유가족이 엄벌을 탄원하...
삼성물산과 서울 서초구 신반포 3차·경남아파트(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재건축 사업 하도급 계약을 맺은 인테리어 업체 A사는 지난해 8월 아파트를 다 지은 뒤에도 80억원 규모의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다. A사는 삼성물산과 체결한 계약금 1억5900만원, 계약서에 없는 추가 공사비용 25억원, 물가 인상에 따른 추가 공사비 25억원 등 총 80억원을 받지 못했다며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건설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국내 10대 건설사와 하청업체 간 분쟁이 늘어나고 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공정거래조정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 등 국내 10대 건설사의 하도급 관련 분쟁 접수는 2021년 31건, 2022년 33건, 2023년 53건으로 늘어났다. 올해 1~8월에만 44건의 분쟁 조정 신청이 접수됐다.이 중 원·하청이 합의에 도달하는 경우는 2021년을 빼고 50%를 넘...
서울 고척교에서 차량 8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낮 12시12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동 고척교에서 지하철 1호선 구로역 방면으로 주행하던 시내버스 1대와 승용차 7대 등 차량 8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70대 여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버스 승객 등 8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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