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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 2024-10-28 20:58 조회 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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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건희 정국’ 대책으로 나온 특별감찰관을 놓고 내분 양상이다. 한동훈 대표의 추진 의사를 추경호 원내대표가 ‘원내 사안’이라고 막아서면서 정면충돌하고 있다. 강제수사권이 없는 특별감찰관으론 김 여사 의혹을 규명할 수도 막을 수도 없는데, 여당 투톱이 권한 다툼까지 벌이는 행태에 어이가 없다. 그렇게 집권 세력과 나라 사정이 한가한가. ‘김건희 특검’을 요구하는 민심의 시선을 돌리려는 의도라면 결코 성공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한 대표는 24일 “당연한 말이지만 원내든 원외든 당 전체 업무를 총괄하는 임무를 당대표가 수행한다”고 말했다. 전날 확대당직자회의에서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하자 추 원내대표가 “원내 사안”이라며 제동을 건 데 대해 재반박한 것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민심은 특검 외에 김 여사 의혹을 규명할 길이 없다는 것인데, 특별감찰관 문제로 먼저 티격태격하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러라고 한 대표 차담 뒤에 추 원내대...
최근 5년간 겨울철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다른 계절에 비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최근 대형화재가 발생했던 곳을 중심으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27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9~2023년 겨울철(12월~다음해 2월) 화재는 연평균 약 1만530건으로, 인명피해는 연평균 725명에게 일어났다. 105명이 숨졌고 620명은 부상을 당했다. 재산피해 규모는 약 2035억원이다.화재 건수는 봄(3~5월)이 연평균 1만964건으로 사계절 중 가장 많았지만, 인명피해 규모는 겨울이 봄(연평균 660명)보다 많았다.겨울철 화재의 절반(48.97%)은 부주의 탓에 발생했으며, 전기적 요인(24.42%)과 기계적 요인(10.58%)이 뒤를 이었다.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주택(1만4894건)이었으며, 음식점(3276건), 공장(3236건), 창고(1843건) 순이었다.소방청은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
‘두부장’, ‘어육장’, ‘약고추장’, ‘등겨장’…널찍한 테이블에 각종 장(醬)이 펼쳐졌다. 매일 먹는 우리 장이 이토록 다채롭다니, 친숙하면서도 호화로운 장 뷔페다.24일 서울 종로구 효자로에 위치한 한식 레스토랑 온지음에서 ‘힌국의 채소와 장’을 소개하는 워크숍이 열렸다. ‘아시아 50 베스트’ 21위에 선정된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온지음의 조은희, 박성배 헤드 셰프가 진행을 맡은 이날 워크숍은 벨기에, 대만, 홍콩, 뉴욕 등 전 세계에서 모인 셰프들과 미식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참가자들은 다양한 채소와 식자재가 장과 만났을 때 어떤 맛을 내는지 직접 맛보고 경험하며 한국의 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2024 한식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 주관으로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식음료(F&B)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외 셰프, 미디어 등 미식 관련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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