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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 2024-10-31 14:24 조회 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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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어찌보면 일종의 내부자인 명태균(김건희 여사가 “완전히 의지하는” 선생님)과 김대남(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의 공적(?)이 지대하다. 그들의 ‘미필적’ 토설이 아니었으면 용산 구중궁궐 대통령 부부의 치부를 이리 날것으로 접할 수 없었을 터이다. 그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회의 때 혼자 떠들고, 참모들 말은 안 듣고, 꼴통처럼 고집을 부리고, 그러면서도 부인 말은 잘 듣고, 극우 유튜브를 보며 심리적 위안을 받는다고 한다. 그간 즉흥적이고 독단적 국정운영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이만큼 증언해주는 것도 없다.사실 ‘59분 대통령’의 독선 불통이야 새삼스러울 게 없지만, 김건희 여사의 광범위한 오지랖의 실상은 충격적이다. “(대통령실의) 십상시 같은 어린 애들을 쥐락펴락하면서” 인사 등 국정에 개입했다. 그들의 녹취록과 문자 대화는 대통령 배후에서 김 여사가 국정, 인사, 공천, 당무에 관여한 증좌처럼 비친다. 천박하기까지 한 언사는 둘째치고, “철없이 떠드는 무식한 오빠”라...
KT가 추진 중인 네트워크 관리 인력의 자회사 전출 접수가 28일 마무리된다. 최종 집계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전출 희망자 규모가 사측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KT 노사는 지난 17일 인공지능(AI)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인력 구조 혁신 등을 이유로 신설 자회사에 통신 네트워크 관리 업무를 이관해 인력을 재배치하는 구조조정 방안에 합의했다. 전출 희망자 접수는 21~24일과 25~28일 두 차례 진행됐으며, 특별희망퇴직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신청받는다.KT 새노조(제2노조)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신설 자회사인 KT OSP와 KT P&M으로 이동하겠다고 신청한 인원은 각각 793명, 102명으로 나타났다. 희망퇴직 신청자는 649명이다.앞서 KT가 인력 재배치 계획 초안에서 밝힌 두 자회사 인력 규모가 각각 3400명, 380명인데 1차 신청 인원은 4분의 1 수준이었던 셈이다.하지만 김영섭 KT 대표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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