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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 2024-10-31 18:44 조회 3회 댓글 0건본문
11월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편의점들이 대대적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핼러윈 관련 마케팅을 하지 않고 있는 편의점들이 가을철 대목 중 하나인 빼빼로데이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양새다.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업계는 주 고객층인 10~20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캐릭터, 뷰티 브랜드 등과 협업한 상품을 내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원래 빼빼로데이는 밸런타인데이·화이트데이·크리스마스와 함께 편의점 매출이 많이 발생하는 ‘4대 기념일’ 중에서도 가장 대목으로 꼽히는 날이다. 여기에 2022년 10·29 이태원 참사 발생 후 유통업계가 추모 분위기에 맞춰 핼러윈 마케팅을 하지 않는 분위기가 되면서 빼빼로데이 관련 마케팅이 훨씬 활발해졌다.특히 최근에는 빼빼로뿐 아니라 캐릭터를 활용한 선물용 완구류 등 이른바 ‘굿즈’를 빼빼로데이에 판촉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도 기념일에는 적극적으로 선물 등을 사는 소비층이 많다는 ...
후진을 하던 쓰레기 수거 차량에 초등학생이 치여 숨진 사고는 ‘설마’하는 안전불감증이 부른 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3인1조 근무원칙은 지켜지지 않았고, 차량 운전자는 후방카메라가 있었음에도 백미러만 확인한 채 차를 후진시켰던 것으로 확인됐다.광주 북구 신용동 아파트 단지내 어린이 사망사고를 조사중인 광주 북부경찰서는 31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49)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한 폐기물 업체 소속 A씨는 지난 30일 오후 1시20분쯤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초등학생 B양(7)을 쓰레기 수거 차량으로 치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당시 쓰레기 수거를 위해 후진를 하다 B양을 들이받았다. 인근 초등학교에 다니던 B양은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이었다.사고는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비극이었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작업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를 포함, 3명이 1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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