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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 2024-11-01 03:19 조회 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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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검찰이 성범죄를 저지르고 달아나 18년 만에 붙잡힌 50대에게 징역 25년을 구형했다.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지혜)는 31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54)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김씨가 저지른 범죄 중대성 등을 고려해 징역 25년을 구형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김 씨에게 15년간의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내려달라고 했다.김씨는 2006년 전남에서 흉기로 한 여성을 협박해 성범죄를 저지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12년간 전국 각 경찰서의 중요 지명 피의자로 공개수배됐다. 18년간 도주를 이어오던 A씨는 지난 7월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김씨는 최후 진술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평생 사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재판부는 2025년 1월 9일 목포지원에서 김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
부마민주항쟁 45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31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다.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사장 박상도)은 31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유신시대 대중문화와 부마민주항쟁’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학술대회 1부에서는 유신시대 대중문화가 정치적, 사회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영향을 미쳤는지를 모색한다.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의 ‘유신체제와 1970년대의 대중문화’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황병주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의 ‘유신체제기 대중문화 담론’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2부에서는 ‘유신시대 대중음악: 검열과 금지곡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대중음악에 대한 검열과 유신시대의 지배이데올로기를 살펴본다. 또 ‘유신시대 대중문학의 축제와 모험’이라는 주제로 대중문학의 정신사적 의의 등에 대해 고찰한다. ‘1970년대 한국영화사에 대한 보론: 국가 주도의 영화 제작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국군영화제작소 영화의 활용 양상에 대해 분석한다.박상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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