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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과 꿈 속 같은 그리고 동화 속 같은 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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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수연 작성일 2009-11-23 15:57 조회 2,153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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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부터 기다렸던 무무... 어떤 곳일까?...설레이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찾아간 무무..
마치 동화 속 그림 같은 집으로 우린 눈 앞에서 있었어요.

아기 자기하고 무무 주인님의 손길이 하나 하나 느껴지는 곳이랍니다.

뱃속의 아기와 신랑과 함께 '쉼'을 가지고 싶어서 왔는데..
기대이상! 만족은 *100%예요.

일상생활에서 늘 듣고 살았던 자동차 소리, 시끄러운 사람소리는 온데 간데 없고
가을바람과 새소리, 그리고 살며서 저 너머에서 들리는 풀벌레소리만 내 귓가에 들려오고,

무무 주변의 울긋 불긋 가을 색은 무무의 아기자기한 공간과 너무 잘 어울렸어요.

무무는 4계절이 다 멋있다고 해요. 
그동안 난  4계절 중 가을을 제일 바쁘게 지냈었는데.
그런 나에게 무무에서의 시간은 가을을 한~가득 가져다 준 선물 같아았어요.

사랑하는 남편과 그리고 아직 뱃속에 있지만 우리 예쁜 아가와 함께 태교여행과 결혼 1주년 기념으로 무무를 선택한 것이 너무 잘 한것 같아요.

무무에서의 시간은 마치 꿈을 꾼 것과 같이 휘~익 지나갔어요 .
집에 돌아오니 다시 시끄러운 소리와 매연, 자동차 소리, 북적이는 인파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니 무무에서 있었던 시간들이 그리웠답니다.
무무는 꿈 속 같이 달콤한 하루와 쉼을 주는 곳이고 동화속 같이 마음을 정화시키고, 평화롭게 하는곳이라 여겨지네요.
그래서 인지 무무에 대한 사랑은 오기 전보다 지내고 난 후에 더 깊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저기 지인들에게 추천하게 되더라고요..

무무에서 지낸 분들은 공감하실꺼예요~~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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