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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무무..최고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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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수진 작성일 2012-02-28 21:00 조회 1,699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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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카페에 올라온 게스트하우스 무무 사진을 본 후 한 눈에 반하게 되었지요..
관심에 없던 셀프 만삭사진..에 대한 열정이 마구 샘솟으며 저는 이윽고 같이 사는 남자를 졸라 예약을 서두르게 됩니다^^

출발 전부터 친절한 문자 서비스를 보내주시는 센스에 게스트하우스 무무에 대한 기대감은 한껏 높아져 갔습니다.
그리고 출발 당일, 전날 무리한 일정으로 무척 피곤한 상태였지만
둘이 아닌 셋이 되어 처음 가는 여행인지라 설레이고도 감사한 마음으로 게스트하우스 무무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이기에 가는 길이 전혀 힘들지 않았고 무엇보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서울과는 사뭇 다른 맑은 공기에 뱃속의 우리 홀리가 행복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먼저 무무카페로 들어가 방을 안내받고 짐을 푼 후 다시 카페로 나와 정성껏 내어주신 웰컴티와 쿠키를 먹었습니다.
(곱슬머리의 외국인 청년분 인상이 무척 좋으시고 한국말도 무척 잘하세요^^)

무무카페의 인테리어는 사진으로 많이 보아 눈에 익숙한 모습인데도 불구하고
가까이 가서 하나하나 들여다 보고플 만큼 아기자기하고 정직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제가 머문 객실은 쉐비화이트였는데, 객실부터 카페..그리고 정원..모든 것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참 ...잘 지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객실이 오로지 4개 뿐이기에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편안히 쉬기에 아주 적합했고,
소수의 인원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는 게스트하우스 무무의 마인드에 더 감동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묵은 쉐비화이트 객실은 저희의 낡은 카메라에 담아도 그 순수함이 묻어날 정도로 정말 감동 그 자체였답니다.
사진을 본 아는 동생이 여기가 저희 집이냐구 묻더군요..^^;;
여기가 우리집이라면 나는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을거라고 대답했어요
그 정도로 아주 아주 만족스런 기대 이상의 펜션이었습니다^^
모델도 카메라도 모두 아니였지만 인테리어가 저희를 살렸답니다^^;;

난방도 아주 잘 되어서 무척 따땃한 밤을 보낼 수 있었구요,
아침에 부스스한 모습으로 먹은 브런치 서비스...
브런치마저도 앙증맞은 무무^^
빵이 너무 맛있어서 또 먹고 싶었지만 자제하고 나왔답니다^^;;

돌아오는 길에 동네를 가볍게 산책했는데 깨끗한 공기에 또 한번 감탄하며
뿌듯함과 아쉬움...을 동시에 안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4월이면 태어날 우리 홀리와 함께 다시 방문할 게스트하우스 무무를 기대하며...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2012. 02. 26  홀리와 함께..무무에서^^

댓글목록

무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무무 작성일

  무무에 오신느 분들이 느꼈으면 좋겠다하는 점들은
너무나 충분히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쁜 아가와 두분이 셋이 되어
또다른 추억을 함께 할수 있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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