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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같은 일상의 아침은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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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현정 작성일 2011-01-28 13:41 조회 1,855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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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이벤트에 당첨된 행운으로 1월 19일 동생이랑 파우더블루에 묵었던 윤현정입니다.

아직 동생들이 학교 다닐때 우리 삼형제가 딱 한번 같이 여행 간 이후로

여동생이 결혼 후 8년만에 처음으로 혹들을 다 떼버리고

떠나온 1박이었습니다.

아침마다 출근전쟁으로 소리지르던 일상이 아니라서 너무 좋아 하더군요.

특히나 누군가 차려주는 아침을 먹으니 더 맛있데요. ^^

늦은 밤까지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여자형제가 있다는게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도가 얼은 덕분에 씨그린을 구경한 동생은 다음에는 여기에 묵자고 하네요.

동생아, 그땐 니 돈으로 계산하렴... 하하하

나중에 집에 와서 저녁 먹으려고 하다 생각났어요.

무무 냉장고에 야채 남은거 두고 왔다는거. 이렇게 깜박하는 손님들 더러 있죠?

동생이 그러더군요. 여기는 정말 쉬고 싶을 때 오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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