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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 다시 찾은 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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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IHIME 작성일 2012-03-19 23:01 조회 1,370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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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일 : 2012년3월15일(목) 1박
* 이용룸 : 빈티지그린룸, 2명
 
무무는 지난 여름 제 생일을 맞아 방문하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작년에 직접 만들어 간 체리를 얹은 치즈타르트 한조각을 드린적이 있는데
이용객분들이 많으실테니 기억을 해주실지 모르겠습니다.)

무무가 워낙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지만
서울에서 강화도까지 가는 길이 가깝고 접근성에 있어서도 편리해서
시간만 생기면 무무를 떠올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묵은 쉐비화이트룸의 인테리어가 바뀌어서
앞으로 그곳에도 묵어보고 싶지만
아직은 쌀쌀한 계절인 탓에
빈티지그린룸의 스파공간과 벽난로에 이끌려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빈티지그린룸은 무무에서 유일하게 4명까지 숙박이 가능한 룸답게
넓고 넉넉한 공간이었어서 어느 외국의 별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해주었어요.

전날 밤 바베큐를 하고 바깥에 신발을 벗어두고 깜박했는데
다음 날 아침, 비가 오니 신발이 젖는다고 친절히 문자를 주신 실장님,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다시 찾아뵐 날까지 모두 安寧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목록

무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무무 작성일

  안녕하세요. *^^*

어떻게 맛난 타르트 잊었겠어요.
부드럽고 편안하게 무무를 즐기시는 두분의 모습 참 보기 좋았답니다.
두분의 행복한 기억속에 무무가 자리하게 되어
기뻐요.

봄 무무의 정원은
데이지와 살구꽃이 너무나 사랑스럽게 피어난답니다.
그때 또 다시 뵙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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