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10·16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용철 강화군수 취임식이 4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공식 취임한 박 군수는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박 군수는 살기 좋은 강화를 만들기 위해 다섯 가지 계획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군민대통합위원회를 출범하고,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정기적으로 열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어르신 버스 무상교통서비스를 택시까지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석모도 온천 관광지구 및 해양치유사업을 활성화하고 마니산과 화개정원 등 기존 관광시설의 콘텐츠를 강화해 관광자원 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과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등 대규모 숙원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도 설명했다.박 군수는 이와 함께 북한의 대남방송과 관련해 강화군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 대북전단 살포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며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20%선이 붕괴되며 취임 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9%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72%다.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10%대로 내려앉은 것은 2022년 5월 10일 취임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4월 총선 후 줄곧 20%대에 갇혀있었다. 역대 대통령들의 선례를 보더라도 대통령 임기 반환점에 이르지도 않은 시점에 20%선이 깨진 것은 이례적이다. 윤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은 오는 10일이다.한국갤럽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임기 5년차인 2012년 1월부터 매주 직무 수행 조사를 진행했다. 한국갤럽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를 밑돈 것은 2012년 7월 중순부터 3주 간”이라고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