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와 보낸 겨울 감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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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주아 작성일 2019-01-30 17:15 조회 2,875회 댓글 1건본문
여름이었으면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있었음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겨울이어서 느낄 수 있는 감성들도 참 좋았습니다.
도시에서 받았던 불안, 스트레스를 뒤로 하고...
잠시나마 마음이 차분해지고 무무에서 여유와 즐거운 시간 만끽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무무님의 댓글

꽉 막혀 출구조차 보이지 않을 때가 있지요, 만원의 지하철, 버스정류장에 길게 늘어선 사람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업무, 텁텁하게 시야를 가로막는 미세먼지까지,
도시에서 살아가는 일이란 마치 스텝프린팅의 장면이
눈 앞에 다가오듯 빠름과 느림의 경계에 짓눌리기도 하지요.
완벽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아 어설픈게 더 많은 공간이지만 잠시나마
무거운 마음을 내려 놓고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다면, 그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살피고 가꾸겠습니다.
고마운 마음 남겨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난로가 따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