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번째 방문이네요^^
고등학교1학년때부터 10년 넘게 만난 우리는 여행을 잘 다니지 못했어여
강아지가 있어서...근데 따뜻하게 우리 두리소이를 맞아준 무무덕에 우린 매해 좋은 추억을 만드네요^^

첫해는 연인으로 방문
그담해는 부부로*^^*
올해는 중학교 동창들과 무무를 통째로 빌리게 됐어여~
교복입고 말뚝박이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하나둘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고^^
앞만 보고 달려오던 우리들 무무에서 많은 얘기도 나누고 추억도 뒤돌아볼수 있는 여유를 느끼게 해줘서 무무가 참 고맙네요^^

여러명이 모이다보니 투덜거리던 친구도 있고 해서 사실 맘고생이 많았거든여ㅠㅠ
하지만!
무무를 보더니 자고안간다고 하던 삐툴친구도 자고 갔답니다^^
그친구가 젤 잘먹고 젤 잘놀구 간거 같아여ㅋ

하여튼 무무 너무 고마워여~
힘든 짐 내려 놀수 있는 편안함을 줘서^^
저처럼 다들 반했답니다*뿌듯*

무무는 편안한 또 다른 내집같네요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