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17일 쉐비화이트에 묶었던 커플입니다.
저의 생일과 300일이 겹치는 바람에 무엇을 할까 하다가
여행가는걸 워낙 좋아해서 남자친구랑 무무에 가기로 했어요-
둘 다 퇴근하고 출발해야 했기때문에 해가 진 후에야 무무에 도착했습니다.
오자마자 서둘러 짐을 풀고 부랴부랴 카페로 들어가서 차려주신 저녁을 먹었어요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따뜻하게 데워주신 담요도 너무 감사했구요ㅎㅎ
남자친구랑 제가 워낙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쉐비화이트에 있는 소품하나하나에 관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아침에는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지더라구요, 창밖에 눈도 온상태라 너무 좋았구요.
조식으로 주신 빵과 스프도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빵이 너무 따뜻하게 부드럽더라구요!
체크아웃을 하고나서 파우더블루방도 구경시켜주셔서 감사드렸어요-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꼭 오고싶어요
무무 여행을 갔다온지 2주가 다되가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