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나서 1박2일로 여행을 떠난적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무무를 알게되었고.. 그냥 다른거 보지않고 무무만 보고 갔었어요..
내가 남편한테는 짱좋은데라고.. 큰소리쳤는데.. 지금생각하면 더 큰소리 쳐도 되었을꺼같아요.



주차를 하고 정원에 들어서는 순간.. 너무이뻤어요..
나도.. 이런정원..... 갖구싶다라는 생각뿐이였어요..
강아지 두마리가 제일 먼저 반겨줘요..
전 강아지 무서워하는데... 너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만져보았답니다..
지금도 강아지의 토실한 엉덩이가 생각나요.. 훗~!

인사를 나누고 우리가 묵을 "파우더 블루"로 들어갔어요~!
정말 사진하고 완전 똑같은. 정말 이뻤어요..
추워보여서 썰렁할꺼다 했는데 정말 따뜻했습니다.

이 방을 보고 서방님한테.. 우리 방도 이렇게 꾸미면 좋겠다..
이랬는데.. 정말...... 사랑스러웠던 방입니다...
정말 사진 마니 찍었는데.. 침대옆에 스탠드를 키면. 더.. 분위기 좋았어요~!! 완전 최고!!!

옷갈아입고 나와서 옆에 카페로 갔죠..
따뜻한 커피와 쿠키를 주셨어요~!!

정말 맛있었어요...창가에 앉아서 마셨는데요..
하~~~ 정말.. 이쁜 카페에 온 느낌...
장작불도있고.. 울 서방님 넋놓고.. 멍때리고 불만 쳐다보고 그랬는데..
어디가서 우리 부부냐는 소리 안듣는데. 우리 대화내용을 센스있게 눈치 채신 그 분..(뭐라고 호칭을해야할지.. ㅡㅡ;;)
정말 즐거운 대화였어요.. 극비도~~ ㅋㅋ 아직.. 아무한테도 말안했어요..


커피를 마시고 식사 준비가 될동안 방에서 사진찍었어요
정말.. 포근하죠~~!! 이쁜 방이에요~!!!!
베개가 세워져있는게 NG네요.. 저러면.. 어른들한테 혼나는데.. ㅡㅡ;;



환상적인 저녁식사..
저... 레스토랑에 온줄 알았어요..
이럴줄 몰랐어요~~!! 정말.. 최고에요..
오빠랑 저 감동받았어요.. 그냥.. 무무에게서 이벤트 받은 느낌..
정말....... 최고.. 최고~~ 최고란 말뿐인거같아요..
야채꽂이는 정말 맛났어요.. 울 서방님은 와인을 좋아했구..
정말.... 배불리.. 정말 잘먹었던거같아요..
맛있게 요리해준.. 그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완전 잘먹었어요~~!!!!

조식도 환상이였어요..
맛있는 스프..따뜻한 빵 그리고 과일...

스프 정말 맛있었어요~~!!
솔직히 좀더 자고 포기할려고했는데..
부지런떨어서.. 먹길 잘한거같아요.. 정말........... 안먹었음 후회할뻔했어요~~!!!

정말... 무무때문에 행복했어요..
우리 부부에게 정말 좋은 추억을 남겨준거같아요..
둘이 첨으로 1박 2일을 한여행이 무무입니다..
아마도.. 기억에 남을꺼에요~~~
무무............ 또 갈꺼에요~~~~~~~~~~~~~

나올때 다인사드리고 나오고싶었는데 남자분한테만 인사드리고나왔어요~~!!
여기서 인사드려요~~ 정말.. 두분 덕분에 정말 행복하고 즐겁고 편하게 쉬다가 왔어요..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