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sns나 블로그를 할 줄 모르는 아날로그적인 사람입니다.
이번에 와이프 생일이라 선물로 처음으로 아이를 집에 놔두고 저희부부만이 여행을  무무로 왔습니다.
저희는 주말부부도 아닌 월말 부부라 할 정도로 바쁘고 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여러가지 오해도 생기고 그랬는데 이번 무무 여행으로 이런 오해도 풀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처음도착후 월컴티도 좋았고
저녁식사로 주문한 바베큐 ㅡ저희는 직접 해먹는 바베큐가 아닌 준비해주시는 바베큐를 신청ㅡ도 좋았고
다음날 아침 무료로 주신 아침식사도 좋았네요. 무료라 하기엔 그 퀄리티가 수준급이었구요..
다 좋은 점만 있었던건 아니겠죠?
산속이라 그런지 벌레가 좀  있긴 했는데 이건 바닷가가서 바람 많이 분다고 하는것과 같은 정도의 불편함도 사실 아니구요.ㅋㅋ
저희는 셰비화이트에 묵었는데 여기에 욕조가 있는데 좀 작은 듯하거든요...와이프는 자기 덩치가 커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는것이라고 하던데..제 와이프가 한 덩치 합니다. 하지만 몸을 담그기에는 부족함은 없으니 이것도 단점이라 할수없네요ㅋㅋ
와이프는 100점 만점에 100점
전 90점입니다. 10 점은 퇴실 시간이 11시여서 좀 아쉬워서요ㅋㅋ
무무 실장님에게 꼭 다시 한번 올거라 했으니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해서 다른 객실을 이용해 보려구요.
엄청난 만족은 개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후회는 절대 않하실거라 추천드릴만한 무무입니다.
좋은 시간 가질 수 있었던 무무가 벌써 추억으로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