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돌촬영을 셀프로 찍어주려고 검색하다가 알게된 무무펜션!
우리가족 모두에게 추억이되고 의미가 있을것같아 무무로 떠나게 되었어요..
도착하기전에는 여느 펜션보다 분위기 있고
이쁜펜션으로만 생각했어요..
도착하는 순간 첫째..둘째키우며 정신없이 달려온 저에게 그냥..
뭔가 편안함이 녹아내리는듯..표현할수 없이 너무도 편안한 느낌을받았어요..
그 기분은 저만 느낀것이 아니였더라구요..
신랑도..첫째딸도..
일에지친 동생부부도..모두에게 힐링을주는 느낌이였어요..

편안함속에서 둘째도 기분이 좋은지 포즈도 잘잡아주네요 ㅎㅎ
비가 왔지만 그래도 나름 분위기 있게 잘나온듯해요

사진촬영후 카페에 가서 웰컴티와 맛있는 초코머핀도 먹구~
아~ 아침 브런치에도 또 마셨던 카페라떼가 생각이 나네요
정말 결혼한 후 이렇게 또 누군가 정성들여서 차려주는 음식은
없었던것같은데..ㅎㅎ 참..대접받고왔다..라는 생각이들었어요..
특히나 직접 만드신 마닐라시럽이 들어간 카페라떼 맛은 잊을수가없네요
비오는 날이면 더 많이 생각나는듯해요^^
우리딸은 너무 이쁜집에서 놀고 이쁜마당에서 비누방울 놀이했던 기억이
너무 생생한지 틈틈히 무무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곤해요
지금은 또하나의 이쁜추억이 우리가족에게 생겼고
조금있으면 이제 둘째의 1주년을 앞두고있네요
무무에서 찍은 사진으로 만든 앨범을 보면서
그 어느 스튜디오보다 멋지고 밝고 자유로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담을수있어서 참 좋았다고 신랑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있네요 ^^

또 다시 무무로 찾아뵐때까지 건강하게 잘계시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