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6일 1박2일 씨그린룸에서 묶었던 부부입니다.
스르륵..왔다가.. 스르륵.. 떠난^^
1주년 기념으로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위해서 무무에 왔어요.
무무는 워낙 인기가 많아서 1월에 예약할수있는 날짜를 달력에 동그라미까치 쳐서 땡하고 예약했는데..
역시.. 왜 많은 분들이 무무를 찾는지 알 것 같아요.

특히 씨그린룸의 저 창가의 햇빛은.. 어느 스튜디오보다 따뜻하고 아름다운것 같아요. 그 창가에 빛에 반해서 오게되었는데
가슴에 담아가지고 왔네요. 매일매일 조금씩 꺼내보려구요.^^
저희부부가 특별한 선물과 빛을 선물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씨그린룸의 스파는 고려산등반과 교통체증으로 인해 노곤했던 몸을 한번에 싸악..풀어주었어요.
예쁘기도 예쁘지만 그린 빛 스파는 그날의 피로를 싸악 풀리게 해주네요.

촬영용품외에 먹을꺼라곤 물밖에 가져오지않은 게으른아내에게 맛있고 따뜻한 브런치는 정말 좋았어요.
아직은 약간 쌀쌀했는데 따뜻한 스프에 마음까지 노곤하게 풀려버리네요.

다음에 또한번 무무를 찾는다면 그땐 우리부부와 앞으로 생길 아가와 함께 찾고싶습니다.
그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좋은추억 예쁜추억 많이 가져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