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3일, 오로지 mumu만을 보고, 전라도에서 경상도에서 강화도로 향했답니다.
저희는 장거리 연애 7년차랍니다.
오랜만에 커플룩 맞춰입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지내온 상으로
여행을 계획하게 됐어요^^
눈길이 닿는 곳마다 너무 따뜻하고 예뻤어요.

무엇보다도 파우더블루...!
화이트룸과 굉장히 고민하다가 갔는데,
단독정원처럼 느껴지는 공간에
따뜻했던 방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우리는 멀리 있으니 다시 mumu를 찾아가려면 굉장히 큰 맘을 먹어야 하지만,
리뷰 당첨이 되면 바로 가자고 했답니다.

따뜻하고 친절하게 반겨주셔서 참 감사했고,
좋은 공간, 참 쉼을 제공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다시 mumu에 찾아갈 그 여행길을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