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카키룸 이용했어요...

결혼 1주년인데 임산부라서 먼데는 못가고 여행지를 강화로 선택했었는데

솔직히 강화도는 보는게 한정 되어 있짆아요...

그래서 펜션을 정말 심사숙고하면서 골랐지요~

인터넷을 열심히 뒤지다 보니 게스트 하우스 무무에 대한 평들이 가장 좋더라구요~

그리고 힘든 경쟁률을 뚫고 예약에 성공했어요~ㅋㅋ

무무에 딱 도착했는데 정말 다른 세상에 온 것 같더라구요~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

공기도 좋고 조용히 쉬러오기 딱 제격이었습니다.

외국인 직원분도 저의 얼토당토않는 영어를 잘 이해하려고 애써 주시고요...

굳이 단점을 꼽자면 시간이 조금 지연된다는 것!!!

체크인 시간이 3시인걸로 알고 있는데 4시가 넘어서도 체크인이 할수 없었다는 것과(물론 사장님께서 에어컨 문제로 그렇다는 것을 설명해주셨지만) 바베큐라던지 브런치 시간이 10분에서 20분정도 늦어지게 준비되는 것도 불만이었습니다... 그리고 텔레비전 고장...

그것을 제외하고는 정말 만족스러운 숙박이었습니다.

왜 다들 무무하는지 알것 같더라구요~

카페도 너무 예쁘고 브런치도 정말 정성스럽게 준비되어있더군요...

카키룸은 조금 좁은 편이니 다음에는 넓은 방을 이용해야겠어요...

그때도 부지런히 예약을 서둘러야 할 것같다는...ㅋㅋ

그럼 그때도 잘 부탁드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