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mu, La même histoire (무무,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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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isele 작성일 2011-02-24 00:31 조회 2,174회 댓글 7건본문
내 생애 꼭 하루뿐인 특별한 날..
오래전부터 나홀로 계획되었던 무무에서의 하룻밤...
그에게는 휴식이, 저에게는 그리움이 묻어나는 하루였어요..
아직 채워지지 않은 이야기.....
Forget me not..
안녕하세요" ^ ^
2월19일 씨그린 룸에 묵었던 커플이에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제일 먼저 도착해서
준비해주신 웰컴티를 시작으로 쉴새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던..
^ㅡ^ 생각했던 것 이상의 원더랜드였던 무무 하우스에 도착하자
눈동자가 말을 한다.., EUReKA !
2월.. 이제 생일 파티는 하지 않지만...또다른
기념하고싶은 날이 있었기에 혼자 조심스레 준비했던 여행이었는데,
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던 저의 오분만씨도 무무에 도착하자
저 만큼이나 마음이 뻥 뚫려버린듯, 우리는 상쾌한 스마일 얼굴로
입실을 기다렸습니다. 사방을 감싼 나무들 탓이지
왜인지 야호를 외치고 싶었던..... 그러면 쫓겨나려나...ㅎㅎ
정말 조용한 곳이었어요. 덕분에 별장에 다녀온듯 편안한 시간 보냈답니다. ^ ^
도착해서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주신 실장님!
짐도 들어주시고 친절히 방까지 안내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떠나는 날 얼굴 뵙고 인사 드리려 했는데 안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떠나도 떠난게 아닌듯,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마음은 아직도 그곳에 있는것만 같아요..
참, 사진 정말 많죠? 저도 놀랬어요.ㅎㅎ 추린게 이정도오.. @.@
어느 하나 그냥 놓칠 수 없었던 무무 하우스..
다른 룸들도 꼭 한번씩 머물러 보고싶어요...
들꽃이 만개하는 봄에도, 무성한 나뭇잎 푸르를 여름에도,
설원이 멋질 한겨울에도... 모두 제 마음과, 제 카메라에 담아오고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오래오래 무무를 지켜주세요.^ ^)
저희가 머물렀던 씨그린룸은 말그대로 연인과의 작은 파티를 위한 공간이었어요.
하나하나 디테일이 참 멋졌던 쉐비한 가구와 소품들,
그리고 전체적으로 따듯하고 환한 네츄럴의 색감이 어우러져
사진찍기 좋아하는 저에게는 마치 놀이동산 같았어요.
사랑스런 컨츄리 하우스..넘침도 모자람도 없는 쉐비 앤 정크..
주방에 마련된 센스있는 키친 용품과 넓은 자쿠지,
그리고 너무너무 편안하게 휴식하고 숙면했던 침대..
잊지 못할거에요. 두 개의 하이얀 침대.. 에 누워 긴 창 밖으로 보이는
숲속의 나무 풍경은 왜 커튼이 없어도 되는지를 알려주었어요.
파티도 휴식이 되었던 공간. 음악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준비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Lovisa - Desafinado 이 곡의 가사말을
전달하고 싶었던 밤.. 희미한 둥근 달이 해처럼 떠오르고 달빛 아래
훌쩍이던 두 번의 바베큐 파티..
맘속으로 드린 기도를 달림 아닌 그가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이 밤의 끝을 잡고 길고도 짧았던 지난 우리의 10년..10년 같은
10년의 이야기를 원망 없이 그리워하고 있었다는것을
코고는 내 사랑 그대는 아실랑가..
.
.
.
.
.
진한 향기가 그윽해졌음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흉내낼수 없는 사랑과 낭만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담아올 수 있었던 우리 둘만의 상고재.
무무에서 우리는 같은 이야기 속에 있음을 이 사진들이 보증한다.
Saturday, February 19, 2011
10th Birthday Party
and My Birthday..
(An Einem Winterabend - Quadro Nuevo ♪)
★ Hakunamatata pole,pole ♪ VMk!
Ps. 늦은감이 있지만 무무 식구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여럿이 나눌 수 있는 나무 의자에 앉아 있다가
푸른 신호등이 켜지는 날, 수채화같은 섬에서의
홍차 한 잔의 여유와 서랍속 바다를 꿈꾸며
바람여행 하다 머무를 시크릿 가든
게스트 하우스 무무에서 다시 뵙는 그날까지
설레이는 그곳을 지켜주세요"
인테리어뿐 아니라 청결함에 기분 좋아졌던 여행이었어요.
언제나 지금처럼만 소중함을 간직하는 일. 무무:같은 말.
무무같은 이야기.....
+Ps. 고마워요~VMk ♥
오래전부터 나홀로 계획되었던 무무에서의 하룻밤...
그에게는 휴식이, 저에게는 그리움이 묻어나는 하루였어요..
아직 채워지지 않은 이야기.....
Forget me not..
안녕하세요" ^ ^
2월19일 씨그린 룸에 묵었던 커플이에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제일 먼저 도착해서
준비해주신 웰컴티를 시작으로 쉴새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던..
^ㅡ^ 생각했던 것 이상의 원더랜드였던 무무 하우스에 도착하자
눈동자가 말을 한다.., EUReKA !
2월.. 이제 생일 파티는 하지 않지만...또다른
기념하고싶은 날이 있었기에 혼자 조심스레 준비했던 여행이었는데,
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던 저의 오분만씨도 무무에 도착하자
저 만큼이나 마음이 뻥 뚫려버린듯, 우리는 상쾌한 스마일 얼굴로
입실을 기다렸습니다. 사방을 감싼 나무들 탓이지
왜인지 야호를 외치고 싶었던..... 그러면 쫓겨나려나...ㅎㅎ
정말 조용한 곳이었어요. 덕분에 별장에 다녀온듯 편안한 시간 보냈답니다. ^ ^
도착해서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주신 실장님!
짐도 들어주시고 친절히 방까지 안내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떠나는 날 얼굴 뵙고 인사 드리려 했는데 안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떠나도 떠난게 아닌듯,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마음은 아직도 그곳에 있는것만 같아요..
참, 사진 정말 많죠? 저도 놀랬어요.ㅎㅎ 추린게 이정도오.. @.@
어느 하나 그냥 놓칠 수 없었던 무무 하우스..
다른 룸들도 꼭 한번씩 머물러 보고싶어요...
들꽃이 만개하는 봄에도, 무성한 나뭇잎 푸르를 여름에도,
설원이 멋질 한겨울에도... 모두 제 마음과, 제 카메라에 담아오고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오래오래 무무를 지켜주세요.^ ^)
저희가 머물렀던 씨그린룸은 말그대로 연인과의 작은 파티를 위한 공간이었어요.
하나하나 디테일이 참 멋졌던 쉐비한 가구와 소품들,
그리고 전체적으로 따듯하고 환한 네츄럴의 색감이 어우러져
사진찍기 좋아하는 저에게는 마치 놀이동산 같았어요.
사랑스런 컨츄리 하우스..넘침도 모자람도 없는 쉐비 앤 정크..
주방에 마련된 센스있는 키친 용품과 넓은 자쿠지,
그리고 너무너무 편안하게 휴식하고 숙면했던 침대..
잊지 못할거에요. 두 개의 하이얀 침대.. 에 누워 긴 창 밖으로 보이는
숲속의 나무 풍경은 왜 커튼이 없어도 되는지를 알려주었어요.
파티도 휴식이 되었던 공간. 음악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준비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Lovisa - Desafinado 이 곡의 가사말을
전달하고 싶었던 밤.. 희미한 둥근 달이 해처럼 떠오르고 달빛 아래
훌쩍이던 두 번의 바베큐 파티..
맘속으로 드린 기도를 달림 아닌 그가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이 밤의 끝을 잡고 길고도 짧았던 지난 우리의 10년..10년 같은
10년의 이야기를 원망 없이 그리워하고 있었다는것을
코고는 내 사랑 그대는 아실랑가..
.
.
.
.
.
진한 향기가 그윽해졌음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흉내낼수 없는 사랑과 낭만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담아올 수 있었던 우리 둘만의 상고재.
무무에서 우리는 같은 이야기 속에 있음을 이 사진들이 보증한다.
Saturday, February 19, 2011
10th Birthday Party
and My Birthday..
(An Einem Winterabend - Quadro Nuevo ♪)
★ Hakunamatata pole,pole ♪ VMk!
Ps. 늦은감이 있지만 무무 식구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여럿이 나눌 수 있는 나무 의자에 앉아 있다가
푸른 신호등이 켜지는 날, 수채화같은 섬에서의
홍차 한 잔의 여유와 서랍속 바다를 꿈꾸며
바람여행 하다 머무를 시크릿 가든
게스트 하우스 무무에서 다시 뵙는 그날까지
설레이는 그곳을 지켜주세요"
인테리어뿐 아니라 청결함에 기분 좋아졌던 여행이었어요.
언제나 지금처럼만 소중함을 간직하는 일. 무무:같은 말.
무무같은 이야기.....
+Ps. 고마워요~VM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