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틀 전이 되버렸습니다.
여유롭게 쉬기위해 일찍 갔는데~
마침 청소 마무리 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동안 이것저것 살것이 있어서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했더니~
마트가 있는곳 까지 친절히 알려 주시고~!!

장보러 가는 길에 아저씨를 만났는데 주인분인줄도 처음엔 몰라서
인사 드리는것도 참 어정쩡하게 지나가고~
사실 저희가...특히 제가 너무 쑥스러움을 잘타서
아저씨께 인사 드리는 것이 참 멋쩍어서 말이죠;;

아무튼, 드라이브도 할겸 대하도 사고~고기도 사고~
겸사겸사 잘 놀다가 들어왔습니다!!
돌아와서는 너무 편해서 씻지도 않고 누웠다가 과자도 먹고~
느릿느릿 씻고 밥먹을 준비하고~^^

저녁에 바베큐가 너무 맛있었어요~
그날 묶을 사람들이 촬영만 하고 일찍 돌아가서
정말 한가롭게 이것저것 눈치도 안보고~맘껏 즐겼습니다!!!
중간에 주신 와인도 정말 잘 마셨어요~!!ㅠㅠ
이런것 까지 신경써 주시다니~
게다가 누가 두고갔는지 발견 하신 머리끈!
잘 받았습니다~!!^^ 머리가 짧아서 잘 묶이진 않지만 잘 가지고 있어요~
코스모스=우주!!

갈때 아주머니께서 찍어주신 사진 정말 너무 마음에 들어요~!!
자연스러운 모습!!!^^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새끼고양이 네마리나 봤어요~원래는 다섯마리라죠??
한마리는 어디 갔는지~ㅎㅎ

정말 말 할건 이것저것 다 꺼내 놓으면 너무 많지만~
지금도 충분히 길게 쓴것 같아 이만 마치려 합니다.
하룻동안 저희에겐 지친 몸과 마음을 푹 쉬게 했던 좋은 곳이였습니다~
다른사람들에게도 마찬 가지겠지만 말이죠~
두분 너무 감사했고요~
항상 건강하세요~!!!

*핸드폰이 갑자기 고장난 관계로 사진은 못올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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