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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 그여자 쉐비화이트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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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순협 작성일 2010-05-16 01:41 조회 1,980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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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죠? 5월 9일~10일 쉐비화이트에서 묵은 커플입니다.
(왜 무무누나께서 커플티 귀엽다고 하셨던)

저희는 정신없는일상속에서 지내다가 무무에서 잠시나마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무무와의 이야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무무는 저희가 2년 전부터 군에 가 있을때 휴가때 꼭 가고 싶었는데 휴가 나오는 날마다 예약이 꽉 차있었어요.
사실 저희는 대학교 CC로 다음달이면 사귄지 3년으로 접어드는데요
서로에게 자연속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5월에 따듯한 날 쉐비화이트를 얼른 클릭했습니다.
원래 파운더 블루를 하고 싶었지만 예약이 되어있는 상태였네요. 그렇지만 막상 방에 들어가니 이름처럼 화이트라 그런지 봄의 햇살같이 화사하고 맑았던 느낌을 받았어요. 내부가 다 하얀색이라서 봄이 다가왔음을 성큼 느끼게 해줬네용.  또 창 밖을 내다보면 푸른 산이 있고 햇빛도 적절하게 내리쪄서 사진찍기 딱 좋은 날씨였죠.
그래서 사진기를 들고 밖으로 나갔어요. 다양한 조형물과 배경이 너무 좋아 저희는 사진기를 들이대고 삼각대도 설치해서 찍기도 했어요. 사실 저희는 사진찍는 것을 매우 좋아한답니다. 평소에도 사진찍는 곳만생기면 언제든 달려가는 우리커플. 히히^^


무무의 매력이라고 느낀거는 조형물인데요. 특히 저희 둘다 사물을 찍는 것을 매우 좋아한답니당.

조형물 발견하자마자 쪼르르 달려갔어요ㅋ
동그란 원반위에 앉아있는 천사조형물과 같이 찍으려 했다가 옆에 방이 있다고해서 조형물만 찍었네요.
그리고 사다리 의자를 발견해서 거기에 올라가보니 하늘이 더욱더 잘보여요. 하늘을 보니까 엄청 맑았어요. 도심속에 하늘보다
더욱더요. 맑은 공기와 하늘.. 사진을 찍으면서도 저희마음이 더 맑아진거 같아요 ㅋ  카페에 들어가니 밖에 보다 조형물이 더 많았어요.

전등과 탁자에 있는 꽃. 그리고 오래된 사진과 골동품들......... 우리가 무무의 자연과 조형물의 동화되어가는 느낌이랄까?
이 것들을 보면서 사진에 담고 싶어졌어요. 뭔가 아기자기하고  어떤 조형물들 보다 더욱 친숙하고 친근해서 사진기에 담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엇어요. 저희가 이렇게 사진을 찍으니 무무누나께서 이렇게 사진찍는 모습을 보니 잘 어울린다고 말씀해 주셔서
또 기분이 좋아 사진을 더 많이 찍었어요. ㅋ
그리고 외국인 아찌가 타주신 커피를 마시면서 다시나마  저희는 이야기를하고 우리가 사랑을 했던 과정들을 회상하게 되었어요.
이것이 여유로움이랄까?..

저녁이 되어서 우리가 사온 목살을 들고 바베큐 파티 시작~~ 저희는 외국인 아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달래기 위해서.. ㅋ 친절하시게도 불을 붙여주시고 나서는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너무 감사해요. ^^
그렇게 저희는 한잔의 매화수와 벌레소리와 새소리와 함께 이색적인 바베큐파티를 했어요.  그리고 야경을 찍으로 나오니 불빛들이 너무 멋있어서 사진에 한컷 담았어요.무무의 밤은 낭만이 있는거 같애요. 방에서 야경도 보고 서로 못다했던 이야기들.. 사실 밖에서는 하기 힘들었던 속 이야기들을 자연속에서 속 시원히 풀어 놓고. 저희에게는 너무나도 낭만적인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빗소리를 들으면서 잠에 취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다시 일어나 여자친구의 영양만점 볶음밥을 먹었어요.
평소에는 이렇게 요리 해주기 힘들었는데 저를 위해서 몸에 좋은 야채만 첨가해서 만들어 주었네요. 어찌나 고맙던지..
그리고 9시 30분에 조식을 먹으러 나갔는데 조식이 참 푸짐했고 커피와 빵이 잘 어울렸어요.  또 우리 무무언니께서 아기를 안고 계셨던데.. 아기에 웃음에 저희 마음도 훈훈해지고 서로 마주보면서 아기가 귀엽다고 방긋 웃고^^ 애기가 참 순하고 눈이 똘망하니 너무 귀여웠네요. 괜히 부럽게.. 히히.  조식을 먹고 저희는 아쉬운지 방에서 또 사진을 찍고,  밖에서도 찍고 .. 그러다가 퇴실시간이 다가왔네요..
여기서 나가면 다시 저희의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야죠.. 너무아쉬어서 무무누나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잘 찍어주셨어요. 이 사진으로 인해 좋은 추억이 남겨지게 되었어요.

무무는 저희에게 있어서 저희의 관계를 더 좋아지게하고 잠시나마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게 해준 정말 고마운 동무와 같았어요.

이렇게 늦은 시각 무무에서 있었던 소소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을 남기고 나면 한여름의 꿈처럼 유우자적한 일상이 다람쥐처럼 돌겠지요?


p.s: 사진이 너무 많아서 무엇을 올릴지 고민하다 올리게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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