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무무에 다녀온 지도 일주일이 되었네요.
강화도 유적지를 돌아보기 위해 떠난 여행이었지만,
사실 무무에서의 추억이 더욱 마음에 남는 여행이었어요.

8월 9일 아늑했던 방 샤이닝 카키.
그리고 너무 예뻤던 카페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어 정말 감사했어요 :)

무무에서 받았던 좋은 느낌이 그립네요.
마음이 차분해지는 음악과 커피향,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들려오던 풀잎 소리..
후두둑 떨어지는 빗소리까지..

더 없이 편안했던 곳, 꿈 같던 여행을 선물해 준 무무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