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 + navy concept _ self wedding


우연히 모임에 어떤 분이 셀프웨딩촬영이란걸 한걸 보고
저도 셀프웨딩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셀프촬영장소를 검색해보다가 무무펜션을 알게되었어요~
에피소드 2는 완전 스튜디오 같은 분위기이고
무무펜션 외부는 야외촬영 하기에도 좋게 잘 되있더라구요~
실내촬영도 하면서 야외촬영도 같이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틀에 박힌 스튜디오 촬영보다 우리만의 컨셉이 있는 셀프촬영이 좋겠다 싶어서
무무펜션으로 장소를 결정했어요~

개인적으로 French Gray가 맘에 들었지만 좀 비싸서 ㅠ.ㅠ
Linen Beige로 선택했답니다!
참! 사진 찍어주는 사람은 추가비용이 있다는 사실!
그래서 차라리 방을 잡아드리는 게 좋겠다 싶어서
저렴한 에피소드 1 (Powder Blue)을 따로 잡아 드렸어요~
덕분에 촬영 장소가 두개가 생긴 셈이죠!!

3시 입실이라 드레스 후다닥 갈아입고 야외부터 촬영시작~
10월이라 해가 금방 져버리더라구요~
혹시 작가분 동반없이 찍으신다면 실내에서 찍으실 때 후레쉬는 있어야 될꺼에요~
초가을이라 6시 이후에는 방이 좀 어두운 편이더라구요~
파우더 블루가 특히 더 그랬어요~ 참고하세요~~~
무무펜션은 방 보다도 야외에서 찍는게 개인적으로 더 이쁘더라구요~
사진 찍은거 보고 모두 만족했어요~~~
담에 리마인드 촬영이라도 하게 되면 다시 무무펜션을 찾을꺼 같아요~~~

2014. 10. 5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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