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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즐거웠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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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혜진 작성일 2007-09-21 18:20 조회 866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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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색다른 가을여행을 찾다가...
무무를 알게되어 한 달전 무무를 예약하고...
무무 가기전까지 무무에 간다는 그 설레임으로 살았었습니다.
지금은 무무에 다녀오고 나서 많이 허무해요.
너무 너무 즐거웠나봐요.
그리고, 토토랑 보리...정말 너무 보고 싶어요.

저희가 뚜벅이족이라서 오가는데 좀 힘들었지만...
정말 무무에서의 1박 2일은 저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에요.

11월13일~14일 화이트룸을 썼는데요.
강화도까지 가는데...너무 지쳐서 힘들었었는데,
룸에 들어가는 순간...
그렇게 힘들게 왔던 기억들이 머리속에서 싸악 잊히는 기분이었답니다.
아기자기하고 세심한 소품이며...바깥 풍경이며..
따뜻하게 데워진 바닥이며..
정말 탄성을 자아내지 않을 수 없었어요.

그리고, 주인아주머님(호칭이 약간 애매하네요^^;)의 친절 감사했습니다.
뚜벅이족인 저희가 동막해수욕장에 어떻게 가는지 물었는데...
친절하게 바닷가 근처에 데려다 주시고...
점심을 못 먹은 저희를 모펜션 집뜰이에 데려가 주셨죠.
저희는 얼마나 황홀해했는지 몰라요.^^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먹은 부페...정말 맛있었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아. 그리고 서해...참 마음이 따뜻한 아이 같았어요.
그날 날씨가 꽤 추웠는데...
서해가 장갑 낀 손으로 제 볼에 갖다 대어 줬을때...
자연 속에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는 아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무무에서 나올때 생각해보니 서해랑은 아쉽게도 인사를 못했네요. ^^;

지금쯤 토토와 보리는 무얼하고 있는지요?
정말 태어나 토토와 보리 같이 순한 개들은 처음 봤어요.
어떻게 먹을꺼 앞에서도 한 번 안 짖는지...
아마도 토토와 보리 보고 싶어서...특히 토토..^^;
무무에 또 놀러가고 싶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구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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