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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팔로워 구매 전통적으로 미국 민주당에 투표했던 아랍계 미국인들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무기를 지원하고 가자지구 학살을 막지 못한 것에 실망해 민주당 지지를 철회하고 있다.비영리조직 아랍아메리칸연구소(AAI)가 아랍계 미국인 등록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9~20일 실시해 2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5자 가상대결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42%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41%·사진)보다 1%포인트 앞섰다. ‘적극적으로 투표하겠다’고 답한 사람들 중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는 46%, 해리스 부통령 지지자는 42%로 두 후보 간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이는 지난 대선이 치러진 2020년 같은 기관이 시행한 조사에서 바이든 당시 민주당 후보가 59%,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35%의 지지를 받은 것과 비교되는 결과다.AAI 여론조사 시기에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대원 등이 소지한 무선호출기(삐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