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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 2024-10-06 03:31 조회 2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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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능학원2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며 마을버스를 훔쳐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를 건너려던 탈북민이 경찰에 체포됐다.파주경찰서는 1일 버스를 훔쳐 월북을 시도한 30대 A씨를 절도 혐의로 체포해 신병을 경기북부경찰청으로 인계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쯤 파주 문산읍의 한 차고지에 주차된 마을버스를 훔쳤다. 당시 버스 안에는 차량 키가 보관돼 있었다. A씨는 파주 통일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으로 진입한 뒤 이를 막아서는 군부대 초병의 제지도 무시한 채 차를 몰다 바리케이드를 들이받고 멈췄다. A씨는 10여년 전 탈북했으며 최근까지 서울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남한 생활이 힘들어 북한으로 돌아가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 당시 음주나 마약 투약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세계 동물의 날인 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는 돼지·곰·닭·염소 등의 동물들이 풀밭을 뛰놀거나 진흙탕을 뒹굴며 자연과 어우르는 모습을 담긴 사진 10여점이 전시됐다. 사진의 주인공은 모두 동물원·농장·실험실 등에서 학대당하거나 죽음의 위기에 놓였던 동물이었다. 이들은 현재 새벽이·봄이·릴리·구름이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동물 단체들이 마련한 ‘보금자리’(Sanctuary·생추어리)에서 살아가고 있다.‘곰 보금자리 프로젝트’ 등 4개 동물단체는 이날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해 보금자리에 거주 중인 동물들의 사진을 공개하고 ‘보금자리 선언문’을 발표했다. 동물단체들은 갈 곳 없는 동물을 보호하는 공간이나 시설을 피난처 혹은 안식처라는 뜻의 영어 단어 ‘생추어리’ 또는 보금자리라고 부른다.이들은 동물의 삶이 ‘수단’으로 취급되는 현실을 규탄했다. 동물단체 ‘새벽이생추어리’의 세원 활동가는 “생추어리에 살고 있는 ‘잔디’는 실험용 돼지로 태어나 실험실에서 탈출하려다 머리...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한국 경제가 크게 위축돼 있다. 올해 2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 분기 대비)은 -0.2%로, G20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소비 동향 지표인 소매판매액지수는 2022년 2분기 이후 9개 분기 연속 감소(전년 동월 대비)했고, 지난달 역시 전년 같은 달보다 2.1% 감소했다. 침체한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비스업의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재계 건의가 나왔다.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는 경기 부진과 극심한 내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30대 규제 개선 과제를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한경협이 작성한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30대 규제 개선 과제’ 정책 건의서를 보면, 한국의 서비스업 성장 수준은 유사한 경제 규모를 가진 국가들에 비해 낮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선진국일수록 해당 국가의 전체 산업의 부가가치 중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2022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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