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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리트윗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민권익위원회 국정감사가 시작한 지 30분도 지나지 않아 파행했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일부 야당 의원들을 고소·고발하겠다고 발언한 사실을 인정하자 야당은 거세게 항의했다.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국감에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9일 권익위 전원위원회 회의록에 담긴 정승윤 부위원장의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사실 여부를 정 부위원장에게 물었고 정 부위원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유 의원은 “고인과 유족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없다”고 말했다.당시 회의록에 따르면 정 부위원장은 사망한 권익위 간부 A씨가 생전에 힘들어했던 이유는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사건이 아니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헬기 전원 사건 때문이었다고 주장하며 “저를 고발했던 야당 의원들도 전부 고소·고발을 할 것이다. 내가 제가 사직서 수리되는 날 다 하겠다”고 말했다.박상혁 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정 부위원장이 국회를 겁박하고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