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와 함께 자연속에서 가을을 느끼고 싶어 무무펜션을 찾았습니다.
대학때부터 알고있었던 곳이고.. 사회 초년생때는 촬영차 장소 헌팅을 왔었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결혼을 하고 또 아이를 낳고 난후 가족이 함께 오니 너무너무 색다른 기분이네요.
그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또 행복해해서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카페 앞 작은 연못에 있는 물고기들과 방안에 있던 작은 스파욕조가 아이한텐 최고의 공간이었던거 같아요.
계절별로 꼭 한번씩 방문하고 싶은 곳이에요.

저녁에 작은 사건?이 있어서 늦게 전화로 이런부탁 저런부탁 드렸는데..너무 친절히 잘 응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또 죄송했습니다.ㅜㅜ
다른계절에 또 놀러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