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맞이하여 9개월 아기와 여행을 계획했어요.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그런 곳으로요..

신랑과 찾던 중
저희 취향에 딱 맞는 호텔무무를 발견했지요.
망설임 없이 그냥 딱 ! 여기 !

연휴라 빈방이 없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저희가 머물고 싶었던
프렌치그레이 스위트룸은 비어있어서
그곳에 머물기로 !


아기와 처음 여행이라 걱정 많이했는데,
오히려 저희아기 집에서보다
더 꿀잠 통잠 자고 갔습니다.:-)


제일 꼭대기 위치한 프렌치그레이룸은
프라이버시가 확실하게 지켜지고
높은 곳이니만큼 탁 트인 풍경이
아침, 해질녘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날씨가 쌀쌀해
방안에 월풀에서 놀았지만
통유리로 된 집 안에서 바깥풍경을 보며
따뜻한 온수로 수영하는 것 조차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아기와 함께라 더욱 예민하고 신경썼던 숙소
시설도 깨끗, 화장실도 깨끗, 카페테리아도 깨끗청결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편한 곳에서 잘 머물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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